의뢰인은 세 자매 중 막내로, 오랜 기간 홀로 어머니를 모시며 생활해 왔습니다.
어머니 사망 후 큰언니 둘은 의뢰인이 거주 중인 주택이 상속재산이라며 분할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해당 주택은 의뢰인이 스스로 마련한 자금으로 취득한 재산이었고, 이를 거절하자 원고들은 의뢰인을 감금하고 폭행·협박하였습니다.
이어진 강요 끝에 의뢰인은 주택을 매도해 그 대금을 3등분한다는 내용의 약정서를 작성하게 되었으나, 시간이 지난 후에도 피고가 돈을 주지 않자,
원고들은 피고를 상대로 약정금 또는 손해배상을 원인으로 하는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 약정서가 처분문서에 해당함을 전제로, 진정성립을 다투는 전략이 아닌 효력 부인 전략 수립
✔ 해당 약정의 법적 성격이 무상 재산 이전을 전제로 한 증여계약임을 명확히 정리
✔ 강박에 의한 취소, 증여 해제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하되 입증 한계를 고려
✔ 약정서 문언을 면밀히 분석하여 매매 시기·방법이 특정되지 않은 점에 주목
✔ 본 약정이 정지조건부 증여계약에 해당하고, 조건(부동산 매도)이 성취되지 않았음을 핵심 주장
*처분문서란?
증명하고자 하는 법률적 행위(처분)가 그 문서 자체에 의하여 행하여진 경우의 문서를 처분문서라고 합니다.
*정지조건부 계약?
일정한 조건이 성취되어야만 계약상의 권리·의무가 발생하는 계약을 말하며, 본 사안에서는 부동산 매도가 이루어지지 않아 지급의무 자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법원은 법률사무소 A&P의 주장을 전부 받아들여, 원고들의 약정금 및 손해배상 청구를 모두 기각하였습니다.
또한, 법원은 소송 비용 전부를 원고가 지도록하여 하여 피고의 부담을 덜어주었습니다.

✔ 이 사건은 서명·날인이 있는 처분문서라 하더라도, 그 효력이 무조건 인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 특히 강요된 문서의 경우, 단순히 강박 입증에만 매달리기보다 문서의 법적 성질과 문언 구조를 정확히 해석하는 전략이 매우 중요합니다.
✔ 즉, 이번 사건은 실무상 뒤집기 어렵다고 여겨지는 처분문서도, 접근 방식을 달리하면 충분히 방어가 가능함을 입증한 사례입니다.
✔ 본 사건은 억울하게 작성된 약정서·각서로 분쟁에 휘말린 분들께 실질적인 해결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서명·날인이 있는 약정서라고 해서 그 문서에 적힌 내용대로 언제나 법적 책임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약정서가 작성된 경위뿐만 아니라 문서의 법적 성질과 구체적인 문언, 의무가 발생하기 위한 조건이 정해져 있는지, 그 조건이 실제로 성취되었는지 등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따라서 강요나 압박을 받아 약정서·각서 등을 작성한 뒤 금전 지급 청구를 받았다면 단순히 “강제로 작성했다”는 주장에만 의존하기보다,
작성 당시의 상황과 대화·녹취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약정서 자체의 내용과 법적 효력이 실제로 어떻게 해석되는지를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법률사무소 A&P는 약정금·계약금 등 문서를 근거로 한 민사청구를 받은 사건에서 약정서의 문언과 작성 경위, 당사자의 의사, 조건의 성취 여부와 실제 금전관계를 함께 검토하여 방어할 수 있는 쟁점을 정리합니다.
원하지 않는 약정서나 각서를 작성한 뒤 이를 근거로 소송을 제기당했다면 약정서 원본과 당시 대화·녹취, 관련 재산자료 등을 지참하여 방문상담을 통해 약정의 효력과 구체적인 방어 방향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방문 상담 예약
※ 의뢰인의 상황을 충분히 확인하고 보다 정확한 상담을 드리기 위해 방문 상담을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방문 전 사전 예약을 부탁드립니다.
※ 본 사건은 법률사무소 A&P 박사훈 대표변호사가 초기 사실관계와 법리 쟁점을 총괄하고, 담당 변호사와 실무진이 함께 대응한 사례입니다.
법률사무소 A&P
박사훈 대표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