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무집행방해죄의 처벌형량과 실제 저희가 진행하였던 공무집행방해 벌금형 성공사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공무집행방해죄 처벌형량
공무집행방해죄는 국가의 공권력을 가볍게 여기고 무시하는 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법적으로 엄격히 다뤄지게 됩니다.
양형기준이 상당히 엄한 편이기에 실형 선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범죄에 속합니다.
▶ 기초사실관계
공무집행방해죄로 저희 법률사무소 A&P를 찾아주신 의뢰인은 회사를 다니는 40대 가장이었습니다.
회사 임금 문제로 인하여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의뢰인은 평소와 달리 과음을 하게 되었고, 결국 만취로 인한 '블랙아웃' 상태에 이른 채 이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술 취한 사람이 행패를 부린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공무원이 신분증과 연락처를 요구하자 의뢰인은 이를 거부하며 경찰관에게 폭언 및 폭행을 행하여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하지만 체포된 후에도 의뢰인은 계속해서 소란을 피웠으며 이를 제지하는 다른 경찰 공무원들에게도 결국 욕설과 폭행을 가했습니다.
▶ 법률사무소 A&P 대응 전략
본 사안은 의뢰인의 범죄행위가 명백하여 무고함을 주장하기는 어려운 사안이었으며, 다수의 경찰공무원을 피해입힌 상황이기에 죄질은 더욱 무거워진 상황이었습니다.
의뢰인은 본인의 범죄행위를 모두 인정하였기에 저희는 처분 수위를 낮추는 것에 초점을 두고 이에 맞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 피고인은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
○ 사건 직후 피해자들을 찾아가 자신의 잘못에 사죄를 구한 점
○ 피고인이 행한 폭행의 정도가 상해를 입힐 정도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점
○ 동종전과가 전혀 없으며, 평소 음주로 인한 문제 또한 일으키지 않았다는 점
○ 피고인의 가족관계·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보았을 때, 실형을 받게 될 경우 가족의 생계가 어려워지는 점 등
위와 같은 상황을 강조하는 변호인 의견서와 의뢰인의 반성문, 선처를 호소하는 가족의 탄원서를 추가로 제출하였습니다.
▶ 결론
이에 법원은 저희가 변론한 양형 조건들을 고려하여 '피고인을 벌금 600만 원에 처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본 사건은 경찰공무원 여러 명에게 폭언 및 폭행을 한 사건이기에 죄질이 가볍지 않아 중형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사안이었으나, 저희 법률사무소 A&P의 법률 조력과 의뢰인의 상황에 맞는 양형 사유를 적극 소명하여 벌금형으로 감형받은 사례입니다.
공무집행방해죄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기에 다른 사건보다 선처를 받기 더욱 까다롭고 어렵습니다.
또한 혐의를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잘못을 인정하고 형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미숙한 대처로 실제 죄질보다 더 높은 처벌을 받지 않도록 자백 및 진지한 반성, 폭행의 정도, 동종 범죄사실을 저지른 적이 없다는 점 등을 주장하여 형을 감경하여야 합니다.
형사사건은 수사 초기부터 신중하게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공무집행방해죄 혐의를 받고 있다면 저희 법률사무소 A&P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여 수사 초기부터 재판까지 함께 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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